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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사는 A씨는 지난 19일 오후 대형마트에서 오뚜기 '라볶이 떡'을 사 저녁 식사로 먹었다.
그는 배가 고파 허둥지둥 한 봉지를 조리해 먹고 부족한 듯해 추가로 한 봉지를 더 뜯었는데 떡에 곰팡이가 피고 청결 상태도 좋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라볶이 섭취 2시간 후 속이 메슥거리며 심하게 4번이나 설사 증세를 보였고 20일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의사는 A씨에게 '몸이 건강해서 이 정도지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진단을 내렸다고 한다.
확인 결과 A씨가 구매한 제품은 유통기한이 오는 6월 12일로 여유가 많았다.
오뚜기는 이에 대해 "유통과정에서 포장지에 충격이나 긁힘이 발생하거나 제조상 접착 불량으로 산소가 들어가 곰팡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더 관리를 치밀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대기업 제품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더욱이 오뚜기는 믿고 먹는 곳인데 너무 실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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