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435 "빨래건조대 김건희" WP 보도 '옷 자랑하는 사람' 속어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방미를 보도하면서 김건희 여사를 'clotheshorse'라고 묘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빨래 건조대'를 의미하는 이 단어는 '옷을 자랑하거나 최신 패션만 좇는 사람', '특히 여성을 겨냥해 옷의 유행에 지나치게 관심이 많은 사람'을 칭하는 속어로 사용된다. 이에 한 독자는 WP가 한국의 영부인을 모욕했다며 공개 비판하고 나섰다. WP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독자들이 보낸 의견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한국 영부인을 모욕하지 말라'(Please don’t insult South Korea’s first lady)는 제목의 글을 가장 위에 배치했다. 이 글은 버지니아주 폴스처치에 사는 독자 로널드 하이탈라가 보낸 글로, WP가 지난 4월 27일 자 기사에서 .. 2023. 5. 16. 아파트 야시장 '미니바이킹'에 치인 4살…머리뼈 골절 경기 양주시 한 아파트 단지 내 야시장에서 운영되는 놀이기구 '미니바이킹'에 4살 아이가 치여 머리를 심하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후 10시쯤 양주시 옥정동 한 아파트에서 열린 야시장에서 A군(4)이 운행 중인 미니바이킹 하부에 이마를 찍히는 사고를 당했다. A군의 부모는 아파트 놀이터에 있던 아이가 안 보여 야시장 일대를 찾아 헤매다 미니바이킹 아래에서 다친 A군을 발견했다. A군은 당시 근처에 있던 주민들이 바이킹 아래에서 꺼냈다. 병원으로 이송된 A군은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수술 진행이 어렵고 성인이 된 후에 대수술해야 한다"는 소견을 밝혔다. A군은 운행 중인 미니바이킹 앞쪽에 접근했.. 2023. 5. 13. [본문]저는 아동학대 생존자입니다. 궁금한 이야기 주인공의 고백 여기가 인기 게시판이라서 방탈이지만 올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난 주 금요일, 어린이날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저와 친오빠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유투브에 검색해보시면 영상 보실 수 있습니다.) 방송에는 아주 일부분만 나왔습니다. 방송에 제보했던 제 전체 이야기를 이 공간에 올립니다. 내용이 길지만 꼭 읽어주시고 저와 오빠, 그리고 죽은 둘째 오빠의 한이 풀릴 수 있도록 여론을 움직여 주세요. 기사화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은 공소시효가 폐지되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15개월 딸을 키우며 사는 애엄마이며, 1993년생 서른 한 살, 겉보기에는 아주 평범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는 아주 심각한 아동학대.. 2023. 5. 12. 궁금한 이야기 Y 아동학대 생존자 "7살때 오빠랑 발가벗겨놓고 성관계시켜" 친부와 계모로부터 17년간 학대를 당해왔다고 밝힌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는 아동학대 생존자입니다. 궁금한 이야기 주인공의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5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한 여성의 사연이 게재됐다. 바람피워 이혼한 아버지.. 그 불륜녀가 새엄마 해당 '궁금한 이야기 Y'편에서는 목사 아버지와 새엄마 사이에서 학대를 당한 세 남매의 사연을 다뤄졌다. 이날 A씨는 자신을 '15개월 딸을 키우는 1993년생 서른한살 애 엄마'라고 소개하며 "겉보기에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지만, 저는 아주 심각한 아동학대 피해자였고, 현재도 그때의 시간에 갇혀 피해자로 살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목사 가정에서 태어난 2남 1녀의 막내딸로 위로는 4살, 3살 터울의 .. 2023. 5. 12. 목소리 변하는 헬륨 가스 마신 고등학생 숨져 충남 천안시에서 헬륨 가스를 흡입한 고등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11일) 저녁 7시 40분쯤 천안 동남구에 있는 한 다세대 주택에서 남자 고등학생 A 군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 군이 인터넷으로 구매한 헬륨 가스를 흡입해 질식사한 거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헬륨 가스 자체에는 독성이 없지만 많이 마실 경우 산소 부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판매 이력 관리나 위험 문구 표시 의무화 등 사고를 막기 위한 사회적 통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 5. 12. 에버랜드 화재, 초기 진화한 30대男 에버랜드 자체소방대 소방관 용인 에버랜드에서 12일 불이 났을 때 쉬는 날이었던 현직 소방관이 옥외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진화해 큰 사고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 설치된 13m 높이 대형 조형물 매직트리에서 불이 났다. 당직 근무에 따른 대체 휴무로 아내·아들과 함께 에버랜드를 찾았던 인천 송도소방서 소속 조찬동(38) 소방사는 마침 화재를 목격, 곧장 진화 작업에 나섰다. 그는 당시 진화를 시도하고 있던 에버랜드 자체소방대에 소방관이라는 사실을 밝힌 뒤 소방대가 끌어온 옥외소화전의 수관을 잡고 조형물을 향해 물을 뿌렸다. 조 소방사와 소방대의 활약으로 불길은 금세 잦아들었고,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용인소방서 대원들은 화재 발생 25분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이 .. 2023. 5. 12.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7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