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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빼, 빨리빨리"…정수기 점검원 5분뒤 나오자 입구 막은 입주민 정수기 점검차 빌라를 방문했다가 주차 보복을 당했다는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머니가 주차 보복당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녹취가 공개됐다. 글쓴이 A씨는 "잘못된 생각인 건 알지만 너무 화가 나고 마음이 아파 합법적인 방법으로 보복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A씨에 따르면 어머니 B씨는 정수기 점검 목적으로 방문한 빌라 주차장에 주차했다가 입주민 C씨로부터 차를 빼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5분 뒤 주차장에 도착한 B씨는 주차장 입구를 막고 있는 C씨의 그랜저 차량 때문에 차를 뺄 수 없었다. 당시 C씨는 "차 좀 빼달라. 빨리. 빨리요. 빨리빨리 빨리"라고 요청했다. 곧 주차장에 도착한 B씨는 C씨에게 전화를 걸어 "너무 죄송한데 차 좀 빼주시면 안 되냐. 302호 .. 2023. 7. 26.
"소아과 문닫게 한 엄마, 해명도 거짓"…의사들, 아동학대 고발키로 보호자 없이 진료를 보러온 9세 환아를 돌려보냈다는 이유로 보호자가 민원을 제기해 소아과 문을 닫게 한 일과 관련, 소아과 의사들이 해당 보호자를 아동학대방임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의사소통도 제대로 안 되는 9세 아이를 혼자 소아청소년과에 보내고 보건소 신고에 이어 맘카페에 거짓말까지 한 사람을 의사회 차원에서 아동학대 방임으로 형사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임 회장은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의 폐업 안내문을 공유했다. 이 안내문에는 “최근 9세 초진인 A환아가 보호자 연락과 대동 없이 내원해 보호자 대동 안내를 했더니 보건소에 진료 거부로 민원을 넣었다”며 “보호자의 악의에 찬 민원에 그간 어려운 상황에도 소아청소년 진료에 열심을 다.. 2023. 7. 26.
비 맞고 욕먹으면서 단속스티커 떼는 경비원…차주는 우산 쓰고 삿대질 한 아파트 경비원이 차주의 고성을 견디며 빗속에서 단속스티커를 뗐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비 맞고 욕먹으면서 스티커 떼는 경비원 아저씨’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대구의 한 아파트 비오는 날 비 맞고 욕먹고 스티커 떼는 경비원 근황”이라면서 “아파트 내 불법주차를 해 경비 분이 주차 스티커를 붙였는데 그게 억울해서 화를 내는 거 같네요”라고 밝혔다.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오전 11시 25분께 단지 내 인도 옆으로 차량 한 대가 세워져 있고, 경비원이 차량 조수석 앞 유리에 붙은 스티커를 떼 내고 있다. 비가 오고 있지만 한 손에는 스티커가 잘 떨어지게 하는 스프레이를 한 손에는 수건을 들고 있어 우산 쓰기가 여의치 않은 듯하다. 경비원 맞은편에는 차주로 여겨지는 .. 2023. 7. 26.
구로 아파트서 흉기 난동…'일상 속 공포'에 주민 불안 "한 여성이 아파트 지하주차장 입구에 주저앉아 살려 달라, 신고해 달라며 애원했다" 24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A아파트 지하주차장 인근에서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하는 김달성씨(64)가 급박했던 당시의 기억을 되짚으며 말했다. A아파트 지하주차장은 지난 21일 4명의 사상자를 낸 신림동에 이어 또 한 번의 흉기 난동이 벌어진 현장이다. 이날 오전 10시40분쯤 A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있던 승용차 안에서 70대 남성 이모씨가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경찰은 사건 발생 5시간 여만에 A아파트 인근에서 이씨를 체포했다.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이후 이씨는 오히려 침착했던 것으로 보인다. 범행 현장 인근 정비소 폐쇄회로(CC)TV 등을 보면 이씨가 범행 이.. 2023. 7. 25.
신림역 칼부림 男, 범행 전 택시 무임승차…신고에도 못잡아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조모(33)씨가 범행 장소로 이동하면서 무임승차해 경찰에 신고까지 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인천 자신의 거주지에서 서울 금천구 할머니 집, 이어 신림역 인근 범행 장소까지 모두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1일 낮 12시3분 인천에서 택시를 타고 금천구 할머니 집으로 갔다. 그런데 택시비를 내지 않고 달아나면서 택시 기사가 경찰에 그를 신고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금천경찰서 소속 경찰관은 이미 종적을 감춘 조씨의 인적사항은 파악하지 못했고, 택시 기사에게 사건 접수를 안내했다고 한다. 흉기 난동 사건을 수사 중인 관악경찰서는 조씨의 범행 당일 동선 파악 과정에서 이런 정황을 포착해 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2023. 7. 25.
쿠팡, 공정위에 CJ올리브영 신고…"납품업체 갑질로 거래 막아" 쿠팡이 헬스앤뷰티(H&B) 기업 1위 사업자 CJ올리브영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쿠팡 뷰티 시장 진출과 성장을 방해하기 위해 올리브영이 납품업체들에 ‘갑질’을 하며 쿠팡을 방해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CJ올리브영은 협력사 입점을 제한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24일 쿠팡은 이날 오전 CJ올리브영을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화장품 판매 등을 본격 개시한 2019년부터 현재까지 CJ올리브영 견제를 받아왔다는 입장이다. 쿠팡은 “(CJ올리브영은) 납품업자가 쿠팡에 납품하는 것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거나, 쿠팡에 납품할 경우 거래에서 불이익을 주는 등 납품업자에게 배타적인 거래를 강요하거나 다른 사업자와 거래를 방해하고 있다”며 “수많은 납품업체들이 CJ올리브영의 ..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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