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435 상상 초월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학부모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 알려진 이후 서이초 학생 학부모들의 '갑질'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서이초 교사들은 "서이초의 민원 수준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했는데, 극단적 선택을 한 A씨도 이런 민원에 시달렸다는 제보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이 21일 최근 2~3년간 서이초에서 근무했거나 현재 근무 중인 교사들의 제보를 취합한 자료를 보면 A씨는 담당 학급의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긋는 사건이 벌어진 이후 가해자 혹은 피해자 학부모로부터 수십통의 휴대폰 전화를 받았다고 동료 교사에게 하소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학급의 또 다른 학생은 수업 시간에 '선생님 때문이야'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는데 A씨는 출근할 때 그 학생의 환청이 들리는 것 같다고.. 2023. 7. 21. 늑장 논란 김영환 충북지사 "일찍 갔다고 바뀔 게 있나" 오송 지하차도 참사 늑장 대응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는 김영환 충북지사는 20일 "(일찍)거기 갔다고 해도 상황이 바뀔 것은 없었다"고 항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 합동분향소에서 취재진을 만나 "임시 제방 붕괴 상황에서는 어떠한 조치도 효력을(발휘할 수 없고), 생명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참사 당일)오전 9시44분에 비서실장이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발생을 첫 보고했고, 오전 10시10분에는 실종 1명 심정지 1명으로 보고해 한두 명 사상자가 났겠다고 생각했다"면서 "(괴산댐에서 청주로)돌아오는 길에 7명 정도 실종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급히 (오송으로)갔다"고 해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사고 당일)괴산댐 범람과 붕괴 우려를 가.. 2023. 7. 20. 서초구 서이초 교사 교내서 극단선택, 학폭 담당, 서이초 학부모 신상? 네티즌 수사대 서이초등학교 신규 교사 자살 사망 사건..학부모 갑질 학폭 연루된 충격적인 사망 원인 해당 폭로 내용에 따르면 A 씨는 사망 직전까지 학부모들의 무리한 요구에 시달렸는데, 그 중 일부 학부모는 서이초 교사 A 씨에게 “아이 화장실 갈 때 가서 체크하고 자리를 지켜라”는 등의 선 넘은 요구를 했다고 한다. 심지어 최근 서이초 1학년 학폭 사건으로 A 씨에게 지속적으로 민원을 넣으며 괴롭힌 학부모도 있었다. 폭로한 누리꾼은 “신규교사셨는데 그 반에 학폭 관련 진상 학부모로 엄청 힘들어하셨다. 오죽하면 학교에서 그랬겠느냐”라고 분개했다. 사망한 서이초 신규 담임 교사 지인 역시 온라인에 글을 써 사건의 진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이었다. 그는 “어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신규 교사 한 분이 출근하시고 .. 2023. 7. 20. "구명조끼 왜 안 입혔나, 이건 살인"…실종 해병대원 부모 오열 경북 예천에서 호우·산사태 피해 실종자 수색을 하다 내성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해병대원의 부모가 통곡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실종 사고가 발생한 예천군 호명면 보문교 일대를 찾은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A 일병의 부모는 오열했다. A 일병 부친은 중대장에게 "구명조끼는 왜 안 입혔나, 구명조끼가 그렇게 비싼가, 기본도 안 지킨다"라며 "물살이 얼마나 센데, 이거 살인 아닌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 저녁에 (아들과) 딱 2분 통화하면서 물 조심하라고 했는데, 아이고 나 못 살겠네"라고 절규했다. 모친은 "착하게만 산 우리 아들인데 어떻게 이럴 수 있나"라며 "내 아들 어디 있나, 가지 말라고 해도 그렇게 해병대에 가고 싶어 했다"고 주저앉았다. A 일병은 이날 오전.. 2023. 7. 19. 대구 대천동 카페 외벽이 와르르…차 6대 와장창 19일 대구 달서구의 한 대형 카페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 강서소방서는 이날 오전 10시2분 달서구 대천동의 3층짜리 카페 건물 외벽이 무너졌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청과 공동대응에 나섰다. 이 사고로 건물 아래에 주차한 차량 6대가 파손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원 10명과 차량 3대를 현장에 투입해 안전펜스 설치와 건물 안전진단 등을 마친 뒤 관계기관에 인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3. 7. 19. 변기 넘치고 바닥엔 X무덤…자취방 쓰레기장 만들고 튄 20대 여성 부산의 한 오피스텔 임대업자가 방을 쓰레기장으로 만들고 도망간 세입자에 분통을 터뜨렸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건물주가 힘든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부산에서 오피스텔 임대업을 하는 A씨가 지난달 25일 '보배드림'에 게재한 내용을 갈무리한 것이다. A씨는 "보시는 분들 불쾌할까 봐 이런 사진을 올려도 되는지 몇 번이나 고민했다. 하지만 안 보면 모르지 않냐. 9시 뉴스에나 나올 일이 생겼다. 도와달라"고 토로했다. 이어 "임차인은 20대 한국 여성분이시다. 사체 썩는 냄새 민원이 들어와서 확인해봤더니 저렇게 해놓고 도망갔다. 변기가 넘치니 아예 밖에서 배변했더라. 한 두 번이 아니었다"면서 세입자가 어지르고 간 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방은 흡사 쓰레기 처리장처럼.. 2023. 7. 19. 이전 1 2 3 4 5 6 7 ··· 7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