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435 '대전 집단 성폭행' 의혹 초등학교 교사 논란 - 광교호수초등학교 고등학생 시절 여중생 집단 성폭행에 가담하는 등 범죄를 저지른 남성이 경기도 내 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면직된 가운데 정부가 관계 당국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다만 교사들의 성범죄 이력을 엄격히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 못지않게 미성년자 시절 받은 보호처분으로 장래를 발목 잡혀선 안 된다는 반론도 있어 이른 시일 내에 결론을 내리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29일 "(이번 논란과 관련해) 법무부, 법원 등 관계부처를 모아 회의하면서 개선 방안을 논의해보려고 한다"면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해 짧은 기간에 결론 내리기는 어렵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달 20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지적장애 미성년자 집단강간범이 초등학교 교사, 소방관이 되는 미친 일이 벌어졌.. 2023. 5. 30. "가짜 병가 써.." 컬투쇼 여경 신상? '체력검정' 체력검정을 하지 않고 라디오 공개 방청을 간 여성 경찰관의 인터뷰가 온라인에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잇따른 경찰의 성 비위 논란으로 윤희근 경찰청장이 긴급경보 등을 발령했지만, 이후에도 곳곳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조직 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공포의 컬투쇼 방청한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5월 26일 두시탈출 컬투쇼'의 실제 인터뷰 녹음 파일과 경찰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 글이 함께 공유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 여경이 체력검정에 진단서를 내고 참여하지 않은 뒤 도시탈출 컬투쇼 라디오 공개 방청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블라인드 글은 지워진 상태다. 진행자가 "어떤 .. 2023. 5. 28. 男시신 1구 발견…‘필로폰 추정 마약’ 매단 채로 발견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매단 북한 남성 시신 1구가 지난주 인천 강화도 일대에서 발견돼 관계당국이 조사 중이다. 국가정보원 관계자는 27일 “5월 19일 강화도 해안가에서 우리 군이 북한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체를 발견해 관계기관 합동 정보 조사를 실시했다”며 “북한 주민의 사체는 통일부에서 관련 법령에 따라 북한 인계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류품에서 마약 추정물체가 발견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성분분석을 의뢰했다”며 “마약으로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폐기 등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도 “관계 당국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사건은 동아일보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 신문은 ‘복수의 정부소식통’을 인용, “국가정보원 등 관계 기관은 이 남성이 마약을 .. 2023. 5. 28.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 실직 후 스트레스 213m 상공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비상 탈출문을 연 혐의(항공법 위반 등)로 긴급 체포된 A(30대)씨가 경찰조사에서 “답답해 빨리 내리고 싶어 비상문을 개방했다”고 진술했다. 27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실직 후 스트레스를 받았고, 비행기 착륙 전 답답해 빨리 내리고 싶어 비상문을 개방했다”고 진술했다. 앞서 대구 동부경찰서는 여객기 착륙 직후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키 180㎝에 몸무게 100㎏가량 되는 거구(巨軀)인 데다 당시 심리적 불안 증세로 혼자 걷지를 못해 경찰 5~6명이 들어서 경찰차로 옮겼다고 한다. A씨는 1차 조사에서 “비상문 고리를 잡아당겼다”고는 진술했으나, 범행 동기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었다. 하지만 경찰조사가 더 진행되자 범행 동기에 대해 입을 열었.. 2023. 5. 27. 55억 로버트 인디애나 대표작 'LOVE' 명동서 훼손 26일 서울 중구 대신파이낸셜그룹 본사 앞에 설치된 로버트 인디애나(1928-2018)의 대표적 조각 연작인 'LOVE'에 래커 스프레이로 낙서가 칠해진 모습. 대신파이낸셜빌딩 측은 작품을 관리하는 재단, 미술관과 지우는 작업을 진행중이며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 〈사진=이세현 기자〉 서울 명동에 설치된 미국 유명 팝아트작가 로버트 인디애나의 대표작 'LOVE'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서울 중구 대신파이낸셜그룹 본사 앞에 설치된 인디애나 작가의 대표적인 조각 연작 'LOVE'에 래커 스프레이로 'ZOMBRA'라는 글씨의 낙서가 칠해졌습니다. 'ZOMBRA'는 이탈리아어로, '좀비'를 뜻합니다. 최근 을지로와 명동 일대에서도 이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 2023. 5. 26. 괌 할퀸 태풍 마와르 대만 향해, 태풍 경로 남태평양의 대표 휴양지인 미국령 괌을 할퀸 제2호 태풍 '마와르'가 대만 쪽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마와르가 괌 상륙 이후 우리나라 제주도를 향할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예상보다 경로를 북서쪽으로 바꾼 겁니다. 현재 마와르는 중심기압 925hPa(헥토파스칼)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시속 181㎞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마와르는 괌 내륙에서 나무를 뿌리째 뽑고 휴양지 여러 곳을 물에 잠기게 했습니다. 전 세계를 오가던 항공편도 무더기 결항했지만 다행히 아직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한반도에 큰 피해를 준 태풍 힌남노의 제주 상륙 당시 최대풍속이 시속 167㎞였던 것을 생각하면 마와르의 위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마와르는 지금도 위력을 키우는 중입니다. 기상청.. 2023. 5. 26.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7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