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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길이 3㎞ 다리 붕괴 인도에서 2700억원을 들여 3㎞ 길이로 짓던 대형 다리의 교각 여러 개가 붕괴됐다. 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인도 북부 비하르주 바갈푸르 지역 갠지스강에서 건설 중이던 대교의 일부가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 다리 건설에는 171억루피(2700억원)가 투입됐으며 길이는 총 3.16㎞에 달한다. 차선은 4개다. 해당 다리의 한 교각이 쓰러지면서 상판과 함께 물에 가라앉았고 이어 인접한 교각 여러 개도 기울어지면서 여러 상판이 추가로 동시에 내려앉은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 사고로 9번, 10번, 11번 등 30m 높이의 교각 여러 개와 수십 개의 상판이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당초 이 .. 2023. 6. 5.
"오염수 안전하면 왜 일본에 두지 않나"…'사이다' 피지 장관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말한다면, 왜 일본 안에 두지 않나. 피지는 바다 방류에 매우 우려하고 있다.” 피오 티코두아두아 피지 내무부 장관이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과 함께 참석한 국제회의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 중인 방사성 물질 오염수의 바다 방류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의 보도를 보면, 3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중에 열린 ‘해양의 안보 질서’ 관련한 섹션에서 티코두아두아 피지 장관과 하마다 방위상이 함께 참석했다. 티코두아두아 장관은 이날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에 노출된 섬나라들은 지구 환경 문제가 안보와 직결돼 있다”고 호소했다. 토론 중에 한 참가자가 하마다 방위상에게 후쿠시마.. 2023. 6. 5.
새벽 오피스텔 불…청년이 맨발로 이웃 깨워 56명 살렸다 “‘설마’하는 생각에 바지만 입고 문을 열었는데, 복도가 시꺼먼 연기로 가득하더라고요. 무섭다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몸이 먼저 움직였습니다.” 지난 4일 오전 5시쯤, 서울 강서구 공항동의 한 오피스텔 8층에서 불이 났다. 8층에 살고 있던 직장인 박진우(29)씨는 귓전을 때리는 소방벨 소리를 듣고 단잠에서 깼다고 한다. ‘뭔 일인가’ 싶어 회색 트레이닝복 바지만 입고 현관문을 열었던 박씨는 복도를 가득 메운 시꺼먼 연기를 보자마자 맨발인 채로 복도로 뛰쳐나가 이웃집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목이 터져라 “불이야”를 외치며 8~10층까지 3개 층을 뛰어다녔다. 서울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피스텔 화재는 8층에 사는 김모(64)씨가 피워놓은 모기향이 옆에 있던 가연성 물질에 옮겨 붙으며 발생했다. 박씨.. 2023. 6. 5.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 택배차량 지상 출입 금지 경기도 한 대단지 아파트의 택배 대란이 장기화하고 있다. 택배차량 지상 이동에 반대하는 입주민들과 탑차 높이가 맞지 않아 지하로 진입할 수 없다는 택배기사들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다. 4일 지역사회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에서는 최근 한 달이 넘도록 택배 배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배송이 완료된 택배는 세대 현관이 아닌 단지 정문 앞에 쌓여 있어 입주민들은 주문한 물건을 찾기 위해 상자 더미를 뒤져야 했다.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는 지난 5월 1일부터 긴급차량(소방·구급·경찰·이사·쓰레기수거 등)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단지 내 지상 운행을 전면 금지했다. 입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결정이다. 입대의는 본래 높이가 2.3m로 설계돼 있던 지하주차장 일부.. 2023. 6. 4.
놀이터에 쓰러진 남성 목에 감긴 쇠사슬 지난달 28일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놀이터에 어제부터 수상한 중년 남성이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관은 아파트 놀이터 미끄럼틀에 누워 있는 5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며칠 동안 비를 맞아 안색이 창백하고 저체온증 증세까지 보이고 있었다. 경찰은 119 대원과 A씨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던 중 목 폴라티 속에 감춰진 이상한 물체를 발견했다. 목에 감긴 쇠사슬이었다. 1m 길이 쇠사슬은 A씨가 스스로 풀지 못하도록 잠금장치까지 있어 결국 119 대원들이 절단해야 했다. 치료받기 위해 병원에 간 A씨의 몸에서는 막대기 같은 물체로 맞은 듯한 상처도 발견됐다. 경찰은 신원 확인을 통해 A씨가 60대인 형 B씨와 함께 산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A씨는 "형에게 .. 2023. 6. 4.
세계 각국, '288명 사망' 인도 열차 참사 애도 2일(현지시간) 인도 동부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 참사와 관련해 세계 각국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일 드라우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에게 각각 위로전을 보냈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발송한 위로전에서 중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히고, 부상자들의 조기 회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모디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냈다고 CCTV는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렘린궁 웹사이트를 통해 "인도 열차 충돌 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러시아는 참사로 가족을 잃은 이들과 슬픔을 함께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베단트 파텔 .. 202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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