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435 '광화문광장서 분신' 중년 남성, 치료 중 사망 광화문광장에서 세종대왕상 앞에서 분신한 중년 남성 A씨가 5일 오후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50대로 추정되는 A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53분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 설치된 컨테이너 1m 부근에서 자기 몸에 불을 붙였다. 컨테이너는 부산 엑스포 유치 행사를 위해 설치된 것으로, 불이 옮겨붙었다가 8시58분께 진화됐다. 인근에 있던 행사 관계자가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해 화재를 진압했고, 해당 컨테이너는 화재 후 철거됐다. 전신에 화상을 입은 A씨는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가 5일 오후 치료 중 숨을 거뒀다. 경찰이 A씨의 신원과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가운데 A씨의 신분 확인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분신 당시 신분증을 가지고 .. 2023. 4. 5. '강남 납치·살해' 이경우·황대환·연지호 신상공개 서울 강남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경우(35)·황대한(35)·연지호(29)의 신상이 5일 공개됐다. 피해자를 범행대상으로 지목하고 범행도구를 조달한 혐의를 받는 이경우는 1987년생, 납치를 실행한 혐의를 받는 황대환과 연지호는 각각 1987년생, 1993년생으로 범행 일주일 만에 얼굴과 나이 등이 공개됐다. 신상공개위는 “피의자들은 수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납치 후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 및 잔인성이 인정된다”며 신상 공개 이유를 밝혔다. 이경우 일당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6분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아파트 앞에서 귀가 중이던 A 씨(48)를 차량으로 납치한 뒤 이튿날 오전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시.. 2023. 4. 5.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일부 제품 자발적 회수 동서식품은 창원공장의 커피 제품 생산 과정에서 식품 제조 설비에 사용되는 실리콘 재질의 이물 혼입 가능성을 확인하고 자발적 회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600g 외 7종으로 특정 유통기한 제품(사진에서 확인)이다. 해당 유통기한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동서식품 고객 상담실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당사 제품에서 품질 문제가 발생하여 소비자 여러분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대한 신속하게 자발적 회수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설비 보완과 품질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 4. 4. 가뭄 대책으로 ‘오염수’쓰겠다는 정부 정부가 상대적으로 수량이 풍부한 댐의 물을 끌어올 관로를 설치하고, 하수도 공업용수로 공급하기로 했다. 또 오염물질이 많이 포함된 ‘죽은 물’도 사용하고 4대강 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환경부는 광주·전남 지역의 심각한 가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 공급체계를 조정하고, 대체 수자원을 개발해 하루 61만t의 용수를 추가 확보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중장기 가뭄대책을 3일 발표했다. 환경부는 관계기관 협의, 국가물관리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이달 안으로 중장기 가뭄 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중장기 가뭄 대책은 1·2단계로 나뉜다. 1단계 기본대책에는 물 공급체계 조정, 신규 수자원 확보, 수요 관리 및 제도 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환경부는 1단계 대책을 통해 영산강·섬진강 유역 댐.. 2023. 4. 3. 여성 알바에 "번호 좀..." 성희롱 남성…거절당하자 팔 덥석 편의점 여성 아르바이트생이 남성에게 성희롱당했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데 성추행, 성희롱당해서 경찰 불렀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남성이) ‘XX 축축하게 빨아줄게’ 이러더니 2만원 줬다. 마지막엔 날 껴안으려고 했다" "(남성이) 말로 성희롱을 하며 2만 원을 줬다"며 1만 원짜리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성추행,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첨부된 영상에는 흰 수염이 덥수룩한 남성이 아르바이트생에게 휴대폰을 내밀며 전화번호를 요구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르바이트생이 "제가 왜 (드려야 하냐)?"라고 거절하자, 남성은 "에이 씨"라며 뒤돌아선다. 몇 걸음 걷던 남성은 다시 뒤돌더니 아르바이트생에.. 2023. 4. 3. 인천 롯데시네마 건물 화재, 인명피해 없이 진화 인천시 부평구 상가 밀집 지역에서 난 불이 멀티플렉스 극장인 롯데시네마 입점 상가 건물로 옮겨붙었다가 2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관람객 등 상가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이 긴급대피하고 부평구민 전체에게 안전재난문자가 발송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3일 인천소방본부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11시51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롯데시네마 입점 상가 건물 외부에서 불이 나 건물로 번졌다. 이 건물은 지상 14층, 지하 5층 규모로 6~10층에 극장이 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30분 만인 낮 12시21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펌프차 등 장비 73대와 인력 16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어 이날 오후 1시5.. 2023. 4. 3.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7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