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435 청정지역 뚫렸다…제주도 지하수서 미세플라스틱 미량 검출 국내 대표적 청정지역인 제주도 지하수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하지만 양은 L당 평균 0.07개 수준으로 미량이다. 성인이 하루 2L의 물을 마신다고 하면, 7일 동안 미세플라스틱 한 개를 섭취하게 되는 수준이다. 강원대 지질학과 이진용 교수팀은 최근 국제 저널인 '환경연구(Environmental Research)'에 발표한 논문에서 "2021년 7~9월에 화산섬인 제주도에서 관정·용천수 21곳의 지하수 500L씩을 분석한 결과 미세플라스틱이 L당 0.006~0.192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조사지역은 제주도의 북동 지역(지하수 관정 11곳, 용천수 2곳)과 남서 지역(관정 7곳, 용천수 1곳)으로, 먹는샘물(상업용 생수) 취수 지역과는 무관한 곳이었다. 21곳 조사에서 미세플라스틱 농도는 중앙값.. 2023. 3. 23. '인공눈물' 사용했다가…美서 3명 사망·4명 안구 적출 '공포' 미국에서 특정 제약사의 인공 눈물을 사용했다가 시력을 잃거나 숨지는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해당 제품이 항생제 내성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을 조사하면서 사용 중단을 통보한 상태다. 21일(현지 시각)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16개 주에서 카바페넴 내성 녹농균 감염 사례 68건이 확인됐고 감염자 중 3명이 숨졌다. 감염자 중 8명은 시력을 잃었고 4명은 안구를 적출해야 하는 상태다. 감염을 일으킨 제품은 인도 제약사 ‘글로벌 파마 헬스케어’의 인공눈물·점안액 3종으로 알려졌다. CDC는 앞서 지난달 해당 제품에서 녹농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녹농균은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돼 피부질환이나 패혈증 등 다양한 질병을 일으킨다. 병원성이 강해 감염이 심각.. 2023. 3. 22.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 in 제주 - 지원방법, 조건, 월급 한국맥도날드는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 in 제주’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 매장에서 색다른 경험을 쌓을 직원을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는 직원들이 새로운 지역 매장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주 프로그램 선발 인원은 총 12명으로, 오는 7월부터 약 5주간 제주도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할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 1월 10일 이전에 입사해 근속 기간이 6개월 이상 되는 만 19세 이상의 맥도날드 크루(아르바이트 직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맥도날드는 선발 인원들에게 워킹홀리데이 기간 왕복 항공권과 근무지 인근 숙박과 활동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근무 시간에 따른 급여는 기존과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된다. #맥도날드제주도, #맥도날.. 2023. 3. 22. 지적장애 20대 성폭행한 강원도 평창 마을주민들… 수사받던 60대男 前 번영회장 숨진 채 발견 강원 평창군에서 20대 지적장애 여성이 남성들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피의자로 수사를 받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21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7시 38분께 봉평면 궁도장에서 전직 마을번영회장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오전에 유서를 남겨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 지적장애 여성 B씨가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A씨 등을 신고해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 강원경찰청은 20대 지적장애 여성 B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 10여 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들은 A 씨를 비롯해 대부분 50~60대 마을 주민들로 확인됐습니다. #강원도평창성폭행, #평장지적장애성폭행, #지적장애.. 2023. 3. 22. “물값이 금값”…수도요금, 17년 만에 최대폭 상승 공공요금 인상 여파로 상수도 요금 물가가 17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생수 가격은 한 달 새 7% 넘게 상승해 11년여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2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상수도료 물가 지수는 109.50(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4.6% 상승했다. 이는 2006년 1월(6.1%) 이후 17년 1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생산 단가 상승 등에 따른 요금 현실화를 이유로 잇따라 상수도 요금을 인상한 결과다.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가정용 상수도 사용요금을 1㎥당 480원에서 580원으로 20.8% 인상했다. 욕탕용은 440원에서 500원으로, 그 외 일반용은 1천150원에서 1천270원으로 각각 올렸다. 대구시는 지난 1월 납기분부터 가.. 2023. 3. 22. 22일부터 사전예약 시작 저신용자 '소액생계비대출' 시작…최대 100만원 긴급 생계비 대출 금융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불법사금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액생계비대출'이 신규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22일 9시부터 사전예약 신청을 시작하며 27일 9시부터 상담 후 즉시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신용평점 하위 20%이하이면서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대상자 中 제도권금융 뿐 아니라 기존의 정책서민금융 지원마저도 받기 어려워 불법사금융 피해(대부금융협회 추정 평균금리 414%)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사람들로 소액생계비를 당일 즉시 지급한다. 지원한도는 최대 100만원으로 최초 50만원 대출 후 이자를 6개월 이상 성실납부 시 추가대출이 가능하다. 병원비 등 자금용처가 증빙될 경우 최초 대출시에도 최대 1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는 속칭 내구제대출이 50만원 내외 소액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을.. 2023. 3. 22.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7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