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435 "몸에 소변 누고 침·가래 뱉어" 경남 창원 기숙형 고등학교 엽기 학폭 한 고등학교에서 여러 명의 학생이 수개월간 후배 한 명을 폭행하거나 가혹행위 등을 해온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후배 고교생을 장기간 괴롭히고 때린 혐의(폭행 등)로 A(16)군 등 고교생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3월부터 2개월간 같은 학교 1학년 후배 B(15)군에 대해 이유 없이 욕설, 구타 등을 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이들은 샤워실에서 B군 몸에 소변을 누거나 침·가래 등을 뱉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도 적용됐다. 수치심을 느낄 행위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학생 가족이 공개한 폭력 수위는 매우 구체적이고 여느 학교폭력보다 심각한 수준이었다. B군 가족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A군 등 일행은 흉기로 아들 머리카락을 자르거나.. 2023. 7. 7. "반가워서" 카페 여사장 강제로 끌어안은 70대男…일행들은 웃기만 대낮에 카페 여성 업주를 뒤에서 강제로 끌어안는 등 성추행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4시경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여성 업주 B 씨를 뒤에서 끌어안고 놔주지 않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JTBC를 통해 공개된 CCTV 화면을 보면 카페를 찾은 A 씨가 커피 자동판매기를 혼자 다루지 못하자 근처에 있던 업주 B 씨가 시범을 보였다. 그 사이 A 씨는 B 씨 뒤로 가 강제로 B 씨를 끌어안았다. B 씨가 몸부림을 쳤지만 A 씨가 놓아주지 않는 모습이다. 당시 카페에는 A 씨의 지인들도 있었으나 A 씨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고 웃기만 하는 모습도 CCTV에 .. 2023. 7. 7. 과기정통부,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 발표…통신 독과점 해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시장의 독과점 구조를 개선하고 통신시장의 요금·마케팅·품질 경쟁촉진 방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은 신규 사업자 주파수 할당대가 인하 및 최대 4000억원 대출, 단말기 추가지원금 한도가를 공시지원금의 15%에서 30%로 늘리는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통신시장 경쟁구조 개선 △경쟁 활성화를 통한 국민 편익 제고 △유·무선 통신 인프라 투자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가계통신비 지출은 2020년도에 12만원에서 2021년 12만4000원, 2023년 1분기에 13만원을 기록했다. 디지털 심화시대에 통신은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 했고 통신서비스 환경을 조성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그간.. 2023. 7. 6. 대구 젊은 상의 탈의녀가 대낮에 거리를 활보 젊은 여성이 가슴을 드러내고 거리를 활보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여성은 어떤 처벌을 받는 것일까. 뽐뿌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상의를 입지 않은 여성이 최근 대구 수성구 시지동의 한 도로를 거닐었다. 사진을 보면 단발 여성이 상의로 보이는 옷을 왼쪽 손에 들고 핫팬츠 차림으로 거리를 걷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쫓기듯 뛰지 않고 유유자적하게 걷는 모습으로 미뤄 성범죄 피해 상황에서 도주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대프리카’를 소환하고 있다. 얼마나 더우면 여자가 웃통까지 벗었겠느냐는 우스개 섞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대구는 한국에서 덥기로 유명한 도시다. 대프리카는 대구와 열대 아프리카를 합성한 신조어다. 거리에서 일반인 상식에 반하는 정도로 신체를 노출하면 처벌.. 2023. 7. 6. 1억 뒷돈 받은 한노총 前간부 "윗선에 수천만원 건넸다" 최근 자백 담긴 고소·고발장 제출 ‘건설노조를 한국노총에 복귀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한국노총 전 수석부위원장 강모씨가 “나도 윗선의 간부에게 수천만원을 줬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5일 알려졌다. 강씨가 돈을 줬다고 주장하는 ‘윗선’은 한국노총 전 사무총장이자 현 우정노조 위원장인 이모씨다. 강씨는 여기에 더해 인사 책임자였던 이씨가 노조 간부 승진을 대가로 다른 노조원들로부터 수천만원의 뒷돈을 받았다며 이씨를 고발했다. 본지가 이날 입수한 강씨의 고소·고발장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2022년 1월까지 강씨와 다른 노조원들로부터 4000여 만원을 받았다고 한다. 주로 우정노조 위원장 선거 비용 명목이었다고 강씨는 주장.. 2023. 7. 6. 대담해진 MZ조폭…인스타 사진 올리고 "전국구 별들" 검찰은 최근 폭력조직 ‘수노아파 호텔 난동’ 수사 과정에서 건장한 젊은 남성 10여명이 유흥주점으로 보이는 곳에서 술판을 벌이는 사진을 확보했다. ‘전국구 별들’이란 문구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사진 속 인물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폭력조직의 젊은 조직원들이었다. 검찰은 다수 조직원이 술집에서 온몸 가득한 문신을 드러낸 채 춤을 추는 사진 등도 입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최근 MZ세대 조폭들이 계파를 초월해 ‘99(년생)모임’ ‘02모임’ 등 나이별로 정기적인 ‘또래 모임’을 갖는 정황을 포착하고 범죄 여부 등 동향을 추적 중이다. 젊은 조폭들은 이런 모임에서 불법 스포츠 토토 등 정보를 공유하는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검찰은 최근 조폭의 생활상과 범행 양상이 과거의.. 2023. 7. 6.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7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