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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스트론튬 검출, 한국 기준 2만1650배 사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이 15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스트론튬 농도 검출치와 관련해 “일본 배출기준인 ℓ(리터)당 30베크렐의 1만4433배이고 한국 배출기준인 ℓ당 20베크렐의 2만1650배에 해당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박 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도쿄전력이 공개하고 있는 저장 탱크 내 오염수의 핵종별 방사능 농도 자료 중에서 스트론튬 농도의 최댓값이 ℓ당 43만3000베크렐이 검출되었다”는 관련 보도 내용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차장은 “다만 이처럼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능 농도가 측정된 오염수가 그대로 방출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일본 측은 이러한 오염수가 기준치를 만족할 때까지 ALPS(다핵종제거설비·알프스)로 정화해 희석.. 2023. 6. 15.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사이코패스 지수 27점…강호순과 같아 새벽에 귀가 중인 20대 여성을 뒤쫓아 아무런 이유 없이 무차별 폭행을 가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고인의 사이코패스 지수가 연쇄살인범 강호순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A씨가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에서 27점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05년 장모 집에 불을 질러 아내와 장모를 살해하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여성 8명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2009년 사형 확정판결을 받은 강호순과 같은 수치다. 우리나라에서는 통상 25점이 사이코패스 변별 기준점이 된다. 일반인은 통상적으로 10~15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주요 범죄자의 사이코패스 지수를 보면 연쇄살인범인 유영철 38점, 아동 성범죄자 .. 2023. 6. 15.
피투성이 황보승희…가정폭력 前남편의 피해자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제게 복수하려는 전 남편의 일방적 주장만을 토대로 경찰은 1년 넘게 수사하고 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번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폭행을 일삼았던 전 남편의 괴롭힘에서 시작됐다는 주장이다. 황보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에 피를 흘리는 자신의 모습, 구타당한 것으로 보이는 팔의 상처, 찢어진 옷 등 피해 사진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가정폭력의 피해자"라며 "전 남편은 둘째 딸이 태어난 지 몇 달 후부터 말싸움으로 시작해 식탁을 쓸어엎고, 제 목을 졸랐다"면서 "국회의원이 되고 용기를 내 이혼하자고 했을 때부터 저와 제 부모님, 동생들에 대한 폭행과 폭언, 협박이 더 심해졌다"고 말했다. 황보 의원은 "저를 때린 건 그.. 2023. 6. 15.
"검찰이 성범죄 끼워 맞춰"…반성문서 항변한 '돌려차기 男'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강간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일명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고인이 재판부에 제출한 반성문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이 사건 가해 남성은 반성보다는 “내가 왜 이리 많은 징역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거나 “(피해 여성이) 피해자라는 이유로 진단서, 소견서, 탄원서를 다 들어주는 것인가”라는 등 항변으로 일관했다. 성폭행 사실이 없다며 검찰이 ‘끼워 맞추기’를 했다고도 주장했다. 지난 12일 부산법원종합청사에서 ‘돌려차기 사건’ 피고인 B씨가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 받은 뒤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이 사건 피해자인 A씨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괜히 살았다. 왜 내가 살인 미수범 같나.. 2023. 6. 14.
"매장 쳐다보지도 마"…롤렉스에 한국 소비자는 '봉'? 최근 대구 신세계(004170) 롤렉스 매장을 방문했던 신모씨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원하는 롤렉스 모델을 구매하기 위해 매장 밖에서 대기하던 중에 롤렉스 매장직원(셀러)으로부터 “매장을 쳐다 보지 말라”는 지적을 받은 것이다. 이 직원은 밖에서 매장을 지켜보면 판매하지 않겠다고 신씨에게 으름장을 놨다. 무시당했다고 느낀 신씨는 신세계백화점 ‘고객의 소리’에 항의 글을 남겼지만, 롤렉스 매장 셀러로부터 직접 사과를 받을 수 없었다. 롤렉스 매장 홈페이지에도 글을 남겼지만 응답이 없었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고객에게 무례한 응대를 일삼는다는 주장이 나와 빈축을 사고 있다. 명품 브랜드가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고객을 무시하면서 일종의 ‘배짱영업’을 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신씨는.. 2023. 6. 14.
요양병원 환자 입안서 구더기가 꿈틀..."목구멍까지 들어갔어요" 김씨는 국민일보 통화에서 “이런 일을 상상해본 적도 없어 뭔가에 맞은 듯한 기분이었다”며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아 너무 화가 나고 주체가 안 됐다”고 울분을 토했다. 해당 병원 측에서는 김씨의 문제제기에 3개월치 간병비를 받지 않겠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병원 관계자는 “의도적으로 괴롭힌 건 아니기 때문에 과실이 아니고 치료과정에서 미흡이라며 문제될 것이 없다”는 말을 했다고 김씨는 전했다. 결국 김씨는 지난 7일 병원을 옮겼다. 아버지의 상태를 확인한 의료진은 “옴에 물린 흔적들이 보인다”며 “피부가 매우 좋지 않아 시급하게 치료를 해야할 것 같다”고 김씨에게 말했다. 문제의 병원에서는 피해보상에 대해 아무 답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한다. 김씨는 “입안의 구더기는 정말 이해할 수 없고, 병..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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