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435 이재명 "불체포권리 포기…검찰, 영장 청구하면 제 발로 출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저를 향한 정치 수사에 대해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당초 원고 내용에 없던 발언을 통해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소환한다면 10번이 아니라 100번이라도 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제 발로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검찰의 무도함을 입증하겠다"며 "압수수색, 구속기소, 정쟁만 일삼는 무도한 '압구정' 정권에 그 실상을 국민에 드러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취임 1년이 넘도록 검·경을 총동원해서 없는 죄를 만드느라, 관련자 회유·협박에 국가의 역량을 소진하고 있다"며 "자신들의 무능과 비위를 숨기고 오직 상대에만 사정의 칼날을 휘두르며 방탄 프.. 2023. 6. 19. 널 뛰는 소금 가격, '로켓배송' 물량도 동 났다 18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이마트 수색점. 소금을 판매하는 매대엔 빈 상자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같은 시간 이마트에브리데이 남가좌점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허브솔트’ 류만 남기고 ‘일반 소금’은 자취를 감춘 상태였다. 한 고객이 “소금 없느냐”고 묻자 점원은 “내일 입고 예정이니 기다려 달라”라고 말했다.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내 오염수 방류가 임박했다는 관측에 전국 소매점에서 소금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도매업자들이 소금 사재기에 나서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이에 공포감을 느낀 소비자들도 덩달아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널 뛰는 소금 가격…후쿠시마發 불안감에 일부 사재기도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16일 기.. 2023. 6. 19. 정유정, 연쇄살인 될 뻔…과외교사 여러명에 접근해 '이 질문' 과외 선생을 구한다며 20대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이 사건 전 또다른 여성들과 접촉했던 걸로 나타났다. 이들은 정유정이 집으로 오는 것을 거절해 결과적으로 피해를 입지 않은 셈이 됐다. 지난 1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따르면, 정유정은 지난 5월 26일 온라인 앱을 통해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기 전에 다른 여성들에게도 연락했다. 그는 과외관련 앱(애플리케이션)으로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 A씨는 정유정으로부터 '혼자 사느냐', '선생님 댁에서 과외 가능하냐'는 등 질문을 받았다. 사건 발생 6일 전이었다. B씨라는 여성 또한 정유정이 접촉한 대상자였다. 그 역시 정유정으로부터 '혼자 사냐'는 질문을 들었다고 했다. 혼자 사느냐는 이 질문이 A, B씨에게 결정적 포인트였다. 흔히 과외를 구할 때.. 2023. 6. 19. "환자들에겐 '주님'" 주석중 교수, 추모 진료 후기 ‘진짜 의사’ 주석중(62)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의 별세 소식에 온라인에는 주 교수에게 치료를 받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환자와 보호자들은 주 교수로부터 직접 치료받았던 사연을 올리며 “목숨을 살려주신 너무나 귀한 분”이라며 슬퍼하고 있다. 지난 16일 주 교수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인터넷에서는 주 교수에게 직접 진료를 받았던 환자와 보호자들이 경험담을 토대로 추모 메시지를 올리고 있다. A씨는 주 교수에 대해 “임종 준비히라던 동생을 두 번이나 살려주신 분”이라며 “또다시 언젠 어찌 될지 모르는 병이라 주기적으로 뵙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A씨는 “새벽까지 수술하시고 아침 회진 때 수술이 잘 됐다고 하셨다”며 “저분은 도대체 언제 주무실까.. 2023. 6. 19. 인천 소래포구 꽃게 대부분 다리가 없는 상태 지난 16일 오후 2시 인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햇볕이 뜨거운 낮이었지만 젓갈과 생선, 꽃게 같은 해산물을 사러 온 손님들이 점포를 둘러보고 있었다. 소래포구 상인들은 이틀 전, 언론사 카메라 앞에서 “호객 행위, 섞어 팔기, 물치기(물을 넣어 무게 늘리기), 바가지 등을 척결하겠다”고 약속하며 큰절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소래포구에서 살아있는 꽃게를 샀는데, 집에 와서 해보니 다리가 떨어진 꽃게로 바뀌어 있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하며 여론의 뭇매를 맞은 데 대한 사과였다. 상인들은 ‘고객 신뢰 회복’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장을 돌며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지속해서 교육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얼마나 바뀌었을까? ◇사과까지 내놓고 여전한 호객 행위 큰절까지 하며 사과한 이틀 뒤 찾.. 2023. 6. 19. 하버드 영안실 관리자, 훔친 신체 부위 판매 계획 혐의로 기소 https://www.cbsnews.com/boston/video/manager-of-morgue-at-harvard-medical-school-accused-of-selling-body-parts/ Manager of morgue at Harvard Medical School accused of selling body parts WBZ-TV's Kristina Rex reports. www.cbsnews.com 미국 펜실베이니아 검찰은 하버드 의대에서 영안실을 관리해 오던 세드릭 로지와 아내 데니스 로지를 기소했습니다. 연구 목적으로 기증받은 해부용 시체가 화장되기 전에 불법으로 빼돌려 판매한 혐의입니다. 로지 부부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학교에 있던 시체를 집으로 가져와 공범에게 팔아넘겼습니다. .. 2023. 6. 16.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7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