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435 10여m 고속도로 방음터널 올라간 여중생 경기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10여m 높이 방음터널 위에 10대 여중생이 올라갔다가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확산하자 시민들은 "귀신 아니냐", "외계인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확인 결과 노을이 지는 시간 하늘을 보기 위해 방음터널 위로 올라간 여중생의 모습을 착각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13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 45분께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광교 방음터널 위에 여성이 올라가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방음터널 위에 있던 A양을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다. A양은 인근에 사는 중학생으로, 노을이 지는 하늘이 예뻐서 이를 잘 보기 위해 방음터널 위에 올라갔다고 진술한 것.. 2023. 6. 13. 김건희 방문 다음날 천공 '영접' 서천군수·경찰…해명 국정개입 의혹 등으로 시끄러운 천공이 최근 충남 서천군을 방문한 것을 두고 논란이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천을 찾은 다음 날 온 점도 예사롭지 않은데다, 김기웅 서천군수와 경찰 간부가 직접 천공을 맞이하는 게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 특히 김 군수는 에 "천공이 어떤 사람인지 몰랐다, 차 한잔 한 것뿐"이라고 해명했지만, 해명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지적이다.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천공은 지난 10일 오후 서천 한산면에서 열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행사장에 다녀갔다. 공교롭게도 전날인 9일 김건희 여사가 같은 행사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낭독하고 한산모시짜기 무형문화재 전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한 바 있다. 바로 다음날 축제 현장을 찾은 천공은 김기웅 군수와 김성관 부군수, 서천경찰서 .. 2023. 6. 13. 트래펑' 제조사 백광산업 압수수색…前대표 200억대 횡령 검찰이 200억원대 횡령 의혹을 받는 백광산업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김성훈 전 백광산업 대표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 혐의와 관련해 백광산업 본점과 지점, 임직원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백광산업은 배수관을 뚫는 제품 '트래펑'을 제조하는 것으로 유명한 업체다. 검찰은 김 전 대표가 장부 조작 등을 통해 약 200억원 규모의 회삿돈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으며, 같은 회사 임원인 박모 씨에 대해선 그가 특수관계사의 차익을 장부에 허위로 계상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7월 백광산업에 횡령 및 허위공시 혐의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며 검찰에 수사 참고 자료를 넘.. 2023. 6. 13. 10대女 100명과 성매매···그 장면 몰래 찍어 보관한 60대에 日 일본 사이타마시에서 중학교 3학년 여학생 등 2명에게 현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후 그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시바타 노부히로(60)가 체포됐다. 이번에 세 번째로 체포된 그는 2021년 11월 이후 약 100여명의 미성년자와 200회가량 성매매를 했다고 밝혀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12일 슈칸분춘 보도에 따르면 시바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원조교제 여성을 찾는다”고 글을 올린 후 학생들에게 일일이 연락해 성관계와 음란 행위를 반복했다. 그는 1회당 2만엔 이상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동 성매매 및 음란물 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그는 범행을 시인하면서도 “18세 정도의 성인인 줄 알았다”고 혐의 일부를 부인하고 있다. 경시청 소년육성과에 따르면 시바타는 도촬이 취미였다. 경찰 수색 결과.. 2023. 6. 13. 카페 더벤티(The Venti) "발 각질 정리하던 손으로 커피 제조" 프렌차이즈 카페 더벤티(The Venti)의 한 매장 사장이 자신의 발 각질을 제거한 손으로 커피를 제조했다는 고발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이에 본사 측은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카페 위생 문제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해당 브랜드의 위생교육 강화를 바라며 공익 목적으로 사실만 적겠다. 키오스크로 커피 결제하고 기다리는데 안에서 발 각질 정리하던 분이 갑자기 나와서 각질 정리하던 장갑 그대로 제 커피를 제조했다”고 밝혔다. A 씨는 그러면서 앞치마를 두른 직원이 장갑을 낀 채 발 각질을 다듬는 사진을 같이 올렸다. A 씨는 “신경 안 쓰려다가 도저히 못 먹겠더라. 발 각질 가루가 커피에 들어간.. 2023. 6. 11. '미친 약' 야바…국경 넘어 전국으로 유통 태국어로 '미친 약'이라는 뜻의 신종 합성 마약인 '야바'가 국경을 넘나들며 역병처럼 번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일반 식품으로 위장한 채 밀반입된 야바는 국내 공급책을 거쳐 전국 각지로 유통되고 있다. 이런 악의 고리를 끊기 위해 검찰과 경찰, 관세청은 매년 야바 유통 조직과 투약자들을 무더기로 잡아들이고 밀수 경로를 차단하는 등 마약과의 전쟁 중이다. ◇ 국제우편물 뜯으니 야바가 '우수수'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지난 7일 발표한 마약 밀수 사범 수사 결과는 실핏줄처럼 전국으로 퍼져나간 야바의 실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 사건으로 구속된 태국인 총책과 국내 판매책만 48명에다 투약자는 33명이었다. 총책은 캡슐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위장한 1억원 상당의 야바 1천970정을 국제우편으로 들여왔다. 국내 .. 2023. 6. 11.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7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