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435 청소년 10명 중 1명 '좀비 마약' 펜타닐 패치 경험 청소년 10명 중 1명은 마약류 진통제인 펜타닐 패치를 사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초(4∼6학년)·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만714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청소년 매체 이용 유해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마약류 진통제(펜타닐 패치) 사용 경험은 10.4%, 환각성 물질인 식욕억제제(나비약) 복용 경험은 0.9%인 것으로 나타났다. 펜타닐 패치를 사용한 경우, 구매 방법은 주로 '병원에서 처방받아서'라는 응답이 94.9%로 가장 높았다. '다른 사람(성인)에게 얻어서' 구매한 비율도 9.6%나 됐다. 펜타닐은 암 환자나 수술 환자 등 고통이 극심한 환자에게 투약하는 마약성 진통제다. 헤로인의 50배, 모르핀의 80.. 2023. 6. 22. "이사 하며 시신도 함께 이동"…'냉장고 영아 유기' 친모 수원에서 출산한 아이 2명을 바로 살해해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한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영아살해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2018년 11월, 2019년 11월 각각 아이를 병원에서 출산한 뒤 바로 살해해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살해당한 아기 성별은 남녀 1명씩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해당 아파트에 이사온 지 1년여가 채 안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사 오면서 시신 2구도 함께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아파트 주민들도 A씨 범행을 상상도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날 A씨를 봤다는 한 주민은 “지하주차장에서 젊고 늘씬한 예쁜 여자가 후레시를 키고 있어서 인사를 주고 받았는데, 그런 일을 했다는 게 말이 .. 2023. 6. 22. 위암 제치고 2위 차지했다, 한국인 발병률 급증 폐암 한국인의 암 발생 유형이 서구형으로 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위암과 간암의 발생률이 낮아진 반면, OECD 국가서 많이 발생하는 폐암과 유방암, 전립샘암 등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0년 발생률 2위였던 위암이 2020년 4위로, 5위였던 간암이 7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같은 기간 4위였던 폐암은 2위로, 유방암과 전립샘암은 각각 5위와 6위로 한 계단씩 상승했다. 10년 동안 전립샘암은 109%, 유방암은 112%, 자궁체부암은 85% 증가했다. 과기정통부 산하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민재석 위장관외과 과장은 감소세를 이어가는 위암 발생률에 대해 “위암의 발생 원인 중 하나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률이 한국에서 낮아지고 있으며, 한국인의 식습관이 서구화 되고 있는 영향.. 2023. 6. 21. 尹 질타한 사교육비 10년새 최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교육부에 “사교육비 경감 방안을 강력하게 추진해달라”고 지시한 뒤 19일 국회에서 당정협의가 열리는 등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학원 공화국’이 상징하는 초·중·고생 사교육 시장은 정권의 성향이나 정책, 경제상황에 관계없이 돌아가는 '무풍지대'였다. 특히 올해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사교육비 물가가 고공행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초·중·고생 학원비를 포함한 ‘학원 및 보습교육’ 물가가 1년 전보다 3.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3년 5.1% 상승한 뒤 10년 만에 최고치다. 학원 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한 2020~2022년 1%대 상승률을 기록하다 올 1분기 들어 급등했다. .. 2023. 6. 20. "가게 앞 똥 싸고 도망…화장실엔 범벅" 자영업자들 CCTV 가게 입구와 화장실 바닥에 변을 누고 도망가는 손님들 때문에 자영업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자영업자 A씨는 지난 17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대낮 가게 앞에 똥 싸고 가는 미친X을 어떻게 해야 하냐"며 하소연했다. A씨는 "주방 입구에 똥을 누고 가더니 다시 돌아와서는 자기 똥을 구석에 밀어 넣고 갔다"며 "사람도 많이 다니는 골목인데 주말 아침부터 아주 더럽게 시작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일단 경찰 신고는 했는데 어떻게 벌줄 수 있냐"면서 가게 문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눈치를 살피며 대변 누는 남성 사진을 올렸다. 이 남성은 흰색 반소매 티셔츠에 체크무늬 바지를 입고 있었다. A씨는 "인도, 중국 아니라 세계 어디라도 가게 문 앞에다가 똥 싸는 미친X 있을까요?"라고 .. 2023. 6. 19. 대학가 이동관·尹 규탄 대자보, 대외협력특별보좌관 내정 철회 요구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의 임명을 반대한다는 대자보가 전국 대학가에 나붙었다. 대학생들은 조국 사태 당시 자주 쓰인 ‘내로남불’,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인사 검증 사례로 꼽히는 ‘정순신 사태’ 등을 언급하며 윤 정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19일 윤석열퇴진대학생운동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고려대, 한국외대, 아주대, 경북대, 강원대, 충남대, 부산대 등 전국 11개 대학에 이 특보의 방통위원장 내정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대자보가 붙었다. 해당 대자보는 이 본부 각 대학 지부에서 작성한 것으로, 이 단체는 지난해 10월부터 촛불집회 등에 참여하며 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인사 참사가 되풀이되고 있다고 꼬집으며 ‘공.. 2023. 6. 19.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7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