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손 털겠습니다"…피프티 피프티 사태, 전홍준-안성일 녹취 추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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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손 털겠습니다"…피프티 피프티 사태, 전홍준-안성일 녹취 추가 공개

by 별다람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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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가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와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의 녹취록을 추가 공개했다.

19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에 '설계였다? 피프티 피프티 바비 뮤비 강행.. 안성일 녹취 입수!'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해당 영상이 '바비' 뮤직비디오 취소 직후인 지난 6월 20일 녹취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녹취에서 전홍준 대표는 "안 대표, 나도 왜 안하겠어? (바비 뮤비가) 아이들 알려지는 거고 너 알려지는 건데"라며 "그런데 소송이 들어왔잖아. 법무법인에서 변호사들이 상의해서 하지 말라는데 내가 어떻게 해?"라고 말했다.

이에 안성일 대표는 "일단 저는 미국 쪽이랑 얘기하고, 저는 애들 4명이랑 통화하기로 했거든요. 대표님을 위해서 의사 전달하고요"라고 답했고, 전홍준 대표는 "하루라도 빨리 복귀하는 게.."라고 멤버들의 소속사 복귀를 재차 촉구했다.

그러자 안성일 대표는 "저는 손 털겠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한 뒤 "저는 일단 이거부터 마무리하겠습니다. 곡만 받아서 드릴게요. 저는 더이상 관여 안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라고 통화를 종결했다.

앞서 더기버스 측은 '바비 드림즈' 뮤직비디오 무산에 대해 "안성일 대표는 해당 촬영을 중지할 경우 향후 미국 측으로부터 어트랙트에 제기될 손해배상 및 법적 조치와 신뢰 및 평판 저해, 피프티 피프티의 향후 글로벌 커리어에 끼칠 심각한 타격에 대한 우려감 등을 강력히 피력했다"며 촬영을 갑작스럽게 중지시킨 것은 전홍준 대표였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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