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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36

"성관계하면 일자리 알아봐주겠다"…간호사 '스폰 사기' 주의보 “간호부장님들과 아는 사이인데, 가고 싶은 병원 꽂아줄게요. 모텔에서 볼까요?” 대형병원에 취업시켜준다며 성관계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받았다는 간호사 준비생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자신을 ‘대학병원 간호사’라고 소개하며 메시지를 보낸 이 남성은 해당 병원을 다니지 않고 있고, 취업시켜주겠다는 말도 거짓으로 드러났다. 경향신문은 21일 간호사 준비생 11명으로부터 남성 A씨가 대형병원에 취업시켜주겠다며 접근했다는 증언과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일부는 A씨가 보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를 캡처해 보냈다. A씨는 2021년 9월부터 이달까지 이들에게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보내 접근했다고 한다. 간호사 준비생 B씨가 지난 5월31일 받은 메시지에서 A씨는 “OO병원 현직 간호사다. 성적, 토익, 자격증.. 2023. 6. 22.
강민경, 열정페이 논란 종결…파격 채용 공고 공개 2023. 6. 14.
"대리는 4만원, 임원은 30만원"…'年 3번씩' 회장·사장 생일에 수금한 엔터식스 쇼핑몰 고속터미널역과 왕십리역 지하상가 등에 쇼핑몰을 운영하는 ‘엔터식스(Enter-6)’가 연간 세 차례씩 주기적으로 직원들에게 돈을 걷어온 사실이 드러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같은 달인 회장과 사장의 생일에 한 번, 또 설날·추석에 각각 한 번씩 수금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 임원 A씨는 직원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 “사장님 생신 준비합시다”라는 글을 올리며 계좌번호를 공유했다. 이어 돈을 낸 직원들의 지점과 직책 및 직위, 이름 등을 표시하고 제출한 금액을 표에 정리해 단체방에 공개했다. 임원이 낸 비용 15만원부터 팀장이 낸 비용 4만원까지 다양하다. 이처럼 모인 ‘사장님 생신 선물 비용’이라는 목적의 비용은 100만원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수금 행위는 1년에 세 차례씩 이어졌.. 2023. 6. 14.
이상직 전 국회의원 국토부 직원 딸 채용 탈락에 이스타 항공사 '발칵' 국토교통부 직원 자녀가 이스타항공 채용 서류전형에서 탈락하자 당시 본사 내부에서는 "비행기 못 뜨게 만들었다" 등의 말이 돌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자신의 딸' 채용 청탁한 국토부 청주공항 항공정보실장 채용비리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전 국회의원, 김유상·최종구 전 대표에 대한 속행 공판이 지난 12일 전주지법 형사제4단독(부장판사 김미경) 심리로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서류 전형과 면접 등 채용 절차에서 점수가 미달하는 지원자 147명(최종 합격 76명)을 채용하도록 인사담당자들에게 압력을 넣은 혐의를 받는다. 이날 재판에서는 자신의 자녀를 이스타항공 직원 채용에 청탁한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전 국토부 소속 청주공항출장소 항공정보실.. 2023. 6. 13.
삼성전자, 이달부터 '월1회 주4일 근무' 시행 삼성전자가 이달부터 매월 한차례씩 주4일 근무제를 시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2일 직원이 월 필수 근무 시간 충족할 경우 매월 하루를 더 쉴 수 있는 ‘월중휴무’를 이번 달 신설한다고 밝혔다. 월중휴무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과, 가전·휴대전화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에 모두 적용된다. 이에 따라 4조 3교대 근무 생산직 등을 제외한 직원들은 이번 달부터 매달 월급날인 21일이 속한 주 금요일에 쉴 수 있게 된다. 해당 주는 ‘주 4일 근무’가 되는 셈이다. 이는 삼성전자의 올해 노사협의회 결과에 포함된 내용이다. 노사협의회는 회사를 대표하는 사용자 위원과 직원을 대표하는 노동자 위원이 참여해 임금 등 근로조건을 협의하는 기구다. DS부문은 이를 ‘패밀리 데이(가족의 .. 2023. 6. 13.
카페에 프린터 들고 온 손님들…"테이블 3개 점령, 사무실 차렸다" 한 카페 사장이 매장에 프린터를 들고 오는 손님이 나타났다며 황당해했다. 지난 7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카페에 프린터 기계까지 들고 오는 손님'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6년 장사하면서 여러 사람을 만났지만, 프린터까지 들고 와서 본인들 사무실 차리고 업무 보는 손님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카페로 보이는 공간이 담겼다. 손님들이 자리를 잡은 테이블에는 음료 2잔과 함께 각종 인쇄물과 노트북이 놓여 있고, 콘센트가 가까운 옆 테이블에는 프린터가 있다. 이를 목격한 A씨는 손님들에게 다가가 "프린터 사용은 안 된다"고 안내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내 눈을 의심했다. 설마 사용할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실제 사용하려고 하더라"며 ..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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