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미국편, 리키 "브라질에서 태어나 한국 말 어려워, 이혼 후 새로운 인생 시작한 것 같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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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미국편, 리키 "브라질에서 태어나 한국 말 어려워, 이혼 후 새로운 인생 시작한 것 같아 좋다"

by 별다람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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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돌싱 남녀들이 처음으로 뭉쳤다.

23일 방송된 '돌싱글즈4'는 미국 돌싱남녀 특집으로 솔로 남녀들이 처음으로 만났다.

이날 등장한 돌싱은 리키였다. 그는 "브라질에서 태어났다. 미국에서 정착하려고 4살 때부터 미국에서 살았다"고 자라온 환경을 이야기했다. 출연 계기로 "여동생이 이 프로그램 알려줬다.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을 만나면 좋을 것 같더라"고 동생의 추천이 있었다고 했다. 지난 결혼 생활에 대해선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아내를 사랑했다. 아내와 결혼하고 변했다. 그때 너무 힘들어서 사실 기억이 잘 안난다. 사람도 없고 친밀함도 없었다"고 마음이 아팠다고 평가했다. 다행히 리키는 "이혼 후에 운동하고 잘 챙겨 먹고 그랬다. 새로운 나의 인생을 시작한 것 같아 좋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이는 하림이었다. 이혼 1년차인 그는 "네살 때 미국에 이민왔다. 가족이 목재산업하러 미국 이민 왔다. 미국에 사는 삶을 즐기게 됐다"고 미국 삶에 만족해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잘생겨서 만났다. 전남편은 뭔가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이었다. 결혼했는데 내 인생을 제한하려는 게 숨 막혔다. 이 결혼을 계속 지속하면 나를 잃고 살겠구나 싶었다. 거의 살기 위해서 이혼했다"고 결혼 생활했던 것과 이혼 사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림은 "내가 연애하기 좋은 때를 다 놓쳤다. 여기 와서 좋은 사람 만나고 있는 그대로 봐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다 모인 돌싱들은 존칭을 하지 말고 반말로 하자고 했다. 리키와 제롬, 하림은 한국말이 어렵다고 했다. 리키는 아예 한국에서 태어나지 않았다고 했고 제롬은 독일 태생이라고 했다. 이 외 베니타는 한국말은 어렵지 않지만 우루과이에서 태어났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제롬은 '돌싱글즈4'를 한국에 가서 출연할까 싶었다고 출연에 대한 의지가 남달랐다고 했다.

이어 돌싱들이 지낼 집이 공개됐다. 바다가 내다 보이는 집엔 드레스룸, 체육시설, 수영장, 당구장까지 완벽하게 구비돼있었다. 또한 바다도 도보로 있어서 남녀들은 바다를 함께 산책할 수 있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MC들은 사랑에 빠지기 좋은 공간이라고 감탄했다. 그런데 여자들의 방은 차이가 컸다. 바다가 보이고 드레스룸까지 있는 방이 있었고 아늑하고 조그마한 방이 있었기 때문이다. 희진 지수가 조그마한 방으로 갔고 나머지 여자 싱글들이 큰 방을 쓰기로 했다. 작은 방을 쓰기로 한 지수는 "나는 사실 큰 방도 좋지만, 남자 방이랑 여기가 가깝고 기회가 더 많을 것 같다"고 만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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