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 신청 방법

 

 

 

 

 

 

오늘은 새로운 학교로의 전학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볼려고 해요. 아이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고, 1년전 중학교 졸업 후 다른 지역의 고등학교로 진학했어요.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다보니 통학시간이 너무 길고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상의 끝에 다시 원래 살던 동네로 이사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아이가 원하는 학교인 OO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기로 했어요.

 

이사갈 때 주소지 변경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주소지 변경은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어요. 첫번째는 동사무소(주민센터) 방문해서 전입신고 하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주민등록증 뒷면에 이전 거주지 스티커를 붙여주고 기존 세대주와의 관계 및 이름 등 정보들을 새로 옮겨온 곳으로 바꿔줍니다. 또한 해당지역 교육청 홈페이지에서도 인터넷으로 전입신고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두번째는 공인인증서를 이용한 정부24 사이트 접속방법입니다. 위 사진처럼 검색창에 '전입신고'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고, 로그인 절차를 거치면 손쉽게 처리가능합니다. 다만 주의해야할 점은 미성년자의 경우 직접 신고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법정대리인 즉 보호자가 대신 진행해야 합니다.

 

교육청마다 배정되는 학교가 정해져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A중학교에서 B구로 이사가게 되면 무조건 B구의 C고등학교로 배정됩니다. 만약 같은 구 내에서 이동한다면 동일 학군이기 때문에 역시나 C고등학교로 배정되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가고 싶은 학교가 있다면 미리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같은 시/군/구 내에서는 전학이 불가능한가요?

아닙니다. 원칙적으로는 안되지만 예외적으로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가족 전체가 해외로 이주하거나, 부 또는 모가 사망했을 경우 혹은 학생에게 심각한 질병이 발생했거나 가정폭력 피해자인 경우 등등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도별 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행히 지금 살고있는곳과 가까운 XX동이라 큰 문제 없이 전학처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러분도 혹시라도 멀리 떨어진 타지역으로 이사가거나 반대로 먼거리지만 근처로 이사가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으니 사전에 알아두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상으로 전학신청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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