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될 사람들이 중앙경찰학교서 동급생 '학폭'… 학교 측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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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될 사람들이 중앙경찰학교서 동급생 '학폭'… 학교 측 "조사 중"

by 별다람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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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경찰관들을 교육하고 양성하는 중앙경찰학교(중경)에서 학교폭력 문제가 불거졌다.

6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경 외박 나왔는데 너무 힘듭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어머니가 중경에서 잘 지내냐고 물어봤는데 그 자리에서 눈물만 뚝뚝 흘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이 많은 사람들은 건수 하나 잡으면 학급 인원 다 듣는 강의실에서 조리돌림 하면서 개무시했다. 어린 사람들은 물인지 음료수인지 액체를 교수님 강의하고 있는 강의실에서 정말 아무 이유 없이 근무복 입고 있는 목에 뿌려 옷을 다 젖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크게 화도 못 내는 성격이라 참고 있기만 하다"며 "313기로 재입교 하거나 생활관을 바꾸거나 아예 성격 자체를 바꿔버리고 싶다"고 호소했다.

한 누리꾼이 댓글로 "중경생임을 인증해달라"고 요구하며 교내 일정에 대해 묻자, A씨는 일정 진행 여부와 함께 지도 교수를 언급해 답변했다.

해당 게시물이 일파만파 퍼지자, 이날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도 중경생인데 비슷한 입장"이라며 동급생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또 다른 피해글도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 될 사람들이 저런다니 이해가 안 된다. 가해자도 방관자도 뭐 하는 건가"라며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재 게시글은 해당 커뮤니티에서 삭제된 상태다.

이와 관련 학교 측은 중경 312기 동급생들 사이에서 학교 폭력이 일어났다는 내용을 파악한 상태로, 현재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폭력에 대해) 알고 있다. 실제로 어떠한 행동이 있었는지 진위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며 "(가해학생의) 행위에 따라 그에 해당하는 조치를 논의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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