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트레저 , 무대 '오작동'으로 윤재혁 화상…2일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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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트레저 , 무대 '오작동'으로 윤재혁 화상…2일 태국

by 별다람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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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트레저 , 무대 '오작동'으로 윤재혁 화상

 

YG 트레저 , 무대 '오작동'으로 윤재혁 화상
YG 트레저 , 무대 '오작동'으로 윤재혁 화상

트레저는 지난 2일(현지 시각)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 '2023 TREASURE TOUR [HELLO]' 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1만 명 이상의 현지 팬이 모인 가운데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트레저 멤버들은 '직진(JIKJIN)', 'HELLO', '다라리 (DARARI)'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그런데 공연 도중 돌발 사고가 벌어졌다. 트레저 멤버 윤재혁(21)이 무대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던 중 무대 장치가 갑자기 오작동해 불이 뿜어져 나왔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불꽃에 휩싸인 윤재혁은 재빨리 몸을 피한 뒤 옷에 불이 옮겨붙었는지 확인했다. 표정에서는 충격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또 손 부위를 데였는지 팔목을 여러 번 흔들며 고통을 호소했다.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과 무대를 지켜보던 관객들도 모두 놀란 상황이었다. 현장이 술렁거리기 시작하자 멤버들은 애써 상황을 수습하려 했다.

결국 윤재혁은 화상 치료를 받으려 급히 무대를 내려갔다. 잠시 후 다시 돌아온 그의 손에는 커다란 밴드가 부착돼있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팬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 무대 장치는 원래 다른 무대를 할 때 작동하게 돼 있다. 그러나 이날 공연에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오작동했다. 윤재혁은 공연 직후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너무 걱정하지 마라. 약도 잘 바르고 있다. 괜찮다"며 안부를 전했다. 하지만 팬들의 걱정은 여전하다.

이런 모든 상황은 현장을 찾은 팬들의 카메라에 그대로 담겼다. 3일 SNS 등에는 사고 당시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큰일 날뻔했다", "헐…", "내 심장이 철렁한다", "세상에…", "옷에 불이 확 붙었으면 어쩔뻔했냐", "청바지 안 입었으면 대형 사고 날 뻔", "크게 안 다친 거 같아 다행인데 병원 가보길" 등 댓글을 남기며 걱정을 드러냈다.

트레저는 2020년 데뷔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10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BOY', '직진 (JIKJIN)', 'HELLO' 등 히트곡으로 국내외에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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