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고객정보 도용 사태 발생, 용진이형 아픈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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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고객정보 도용 사태 발생, 용진이형 아픈 손가락

by 별다람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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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 고객 개인정보가 도용됐다. 

크리덴셜 스터핑(무차별 대입) 공격을 받은 일부 계정에 피해가 났다. 고객이 구매한 모바일 상품권 핀번호도 대거 도난당했다.

 

“G마켓에서 구입한 문화상품권이 나도 모르게 ‘사용 완료’돼 있었다.” 지난 1월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G마켓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도용 피해 사례가 여러 건 공유됐다.

 

G마켓은 다음날인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외부에서 도용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일부 고객이 구입한 전자 문화상품권 등을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면서 “사이버수사대 등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적극적인 피해 보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5일에는 1차 접수된 피해 고객에게 결제금액 전액을 스마일캐시로 보상한다는 대책을 내놨다.

G마켓 측은 구체적인 피해 규모 등은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소비자단체협의회의 조사에 따르면 1월 18~25일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피해 건수는 38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설 연휴가 끝난 25일 오전에만 15건이 접수돼 향후 소비자 피해 사례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소비자단체협의회 측은 “G마켓 계정과 비밀번호가 유출됐다고 하더라도, 상품권 핀(PIN) 번호 열람페이지는 별도의 보안 체계를 갖췄어야 한다”면서 “G마켓이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하는 전자금융업자로서 소비자 보호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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