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tination Wedding​

1-1. Destination Wedding​

데스티네이션 웨딩은 결혼식에 대한 (시각적인 또는 과정상의) 환상을 충족시키기 좋은 한편,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간섭을 피해 두 사람만의 추억 만들기에 집중하고자 하는 요즘 젊은 또는 좀 더 나이가 있는 세대들의 니즈와, 실리적으로 허니문 여행과 휴가(주로 직장인의 경우)를 비용적으로나 기간의 여유 부분에 있어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목적에 부합하여 점차 지평을 넓혀 가고 있다. (특히 소위 얘기되는 골드 미스터/미스 또는 많아지고 있는 재혼의 경우에도 선호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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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고려해야 할 첫 번째 부분은, 우선 봉건주의/가부장제/유교의 영향이 21세기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동아시아권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부모님의 이해와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특히 축의금과 주변 인사 부분은 부모님이 양보하기 힘든 부분임을 인정해야 한다. 평생 남들에게 하기만 하셨으니 말이다..) 때때로 친척분들까지 참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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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어른들의 허들을 뛰어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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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 중요한 건 물론 두 사람의 동의일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분위기상,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의 경우 부모님과 친구, 동료들의 뜨거운 축하 없이 해외 또는 국내 여행지 등에서의 결혼을 결심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신랑'의 경우에도 직장인이라면 회사와 동료들에게 청첩장 없이 결혼 인사를 하기란 쉽지 않긴 마찬가지이다. (gender의 구분 없이 생각해도 서로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 ㅎ) 

이 과정 속에서 서로 이견으로 다툼이 잦아진다면 일반적인 결혼식을 준비하는게 백번 나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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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 두 눈을 마주하고 서로 얘기를 나눠라 ~ 

               두 사람의 현실에 맞는 예식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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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현실적인 문제이다. 

“step 2, 3, 4 ..." ... 실은 끝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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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데스티네이션까지의 이동 거리•시간과 지역, 기후•환경(건기/우기, 폭염/폭한, 때로는 화산/태풍/지진, 바이러스/감염병 창궐 등), 그리고 특별한 장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우발 상황(ex. 뉴욕 타임스퀘어 거리 한복판 등), 마지막으로 세세한 비용과 복잡한 절차/디테일한 계획 짜기(편하려고 선택했던 취지와 반대가 될 수 있다) 등 기분 좋게 하려면 쉬우면서도, 고민하기 시작하면 단 하나도 안 쉬운, 복잡한 문제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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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는 다음에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