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바닷물 한국 방류, 문제 없다? "항의 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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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바닷물 한국 방류, 문제 없다? "항의 안 하나"

by 별다람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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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할 거라 예고한 시점은 올해 봄부터 여름.
부산은 어떻게 오염수 방류에 대비하고 있을까.
오염수 문제를 전반적으로 총괄하는 '해양수도정책과'.
현재까지 마련된 대응 방안이나 전략은 없습니다.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인근의 바닷물이 한국 해역에서 배출됐다. 정부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841척(중복 포함)의 선박이 후쿠시마 인접 항만 해수를 평형수로 실어 국내에 입항한 뒤 이를 한국 해역에서 배출했다.

 

해수부는 "원전 사고지역 인근 2개현(후쿠시마·미야기)에서 선박 평형수를 교환하지 않고 국내에 입항해 배출한 선박은 37척이고 해당 배출량은 약 12만t에 불과하다"며 "2021년 8월부터 선박 평형수 미교환 선박은 배출을 금지했으므로 2022년 이후 배출된 사례는 없다"고 강조했다.

 

해수부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다. 지난 2021년 7월 말 해수부는 평형수 관리 문제와 관련해 "후쿠시마 원전 인근 지역에서 해수의 방사능 조사 결과가 아직도 국내 연안 해역의 방사능 조사 결과보다 높게 나타난다"며 지방해양수산청과 한국해운조합 등에 후쿠시마 인근에서 기항하는 선박에는 평형수를 교환한 후 입항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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