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횡령 혐의 오늘(25일) 경찰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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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횡령 혐의 오늘(25일) 경찰 소환조사

by 별다람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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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선희가 횡령 혐의로 경찰에 소환됐다.

5월 25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오전부터 이선희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이선희가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원엔터테인먼트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제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희가 원엔터테인먼트 자금을 부당한 방식으로 유용했는지, 직원을 허위 등재했는지 등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뉴스엔은 이와 관련 이선희 측 입장을 듣고자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추후 어떤 공식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원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가 2013년 설립해 지난해 8월까지 운영한 개인 회사다. 현시점 청산 종결됐다. 이선희 딸과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각각 2019년 1월, 지난해 중순까지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었다.

경찰 수사에 앞서 국세청은 지난 1월 원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이선희는 후크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다. 약 14년 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 등기 임원으로 활동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였던 이승기와 음원 수익 미정산 분쟁을 겪고 있을 당시 이선희의 등기 임원 활동 사실이 재조명되며 각종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선희는 후크 엔터테인먼트의 시작부터 함께한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예우 차원에서 명목상 이사로 등재돼 있었다.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권진영 대표가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던 1인 회사였다. 이선희는 회사의 경영이나 수익 분배 문제 등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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