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신고 가능"…'사교육 카르텔' 단속 첫날, 교육부 2주간 집중신고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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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

https://clean-hakwon.moe.go.kr/report/regist.do교육부는 오늘 '사교육 카르텔' 근절을 위한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열고, 사교육 부조리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수능 출제당국은 손쉽게 변별력을 확보하고자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문제들, 소위 킬러문항을 만들어 냈다"면서 "사교육 부담을 가중시키고 공교육 현장마저 황폐화되는 악순환을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교육부 홈페이지에 개설되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통해,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등 사교육으로 피해를 보거나, 이에 대해 알고 있는 일반시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습니다.

 

적발되면 시도교육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