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도중 사라진 조 조나스, 알고 보니 흰옷에 '대변' 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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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도중 사라진 조 조나스, 알고 보니 흰옷에 '대변' 지려

by 별다람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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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조나스 브라더스' 조 조나스(33·Joe Jonas)가 콘서트 도중 의상에 대변이 묻었었다고 고백했다.

조 조나스는 지난 14일(현지 시각) 팟캐스트 '윌 앤 우디(Will & Woody)'에 출연해 콘서트 도중 흰 의상에 대변이 묻어 중간에 급히 옷을 갈아입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조나스는 "콘서트 도중 의상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 내 생각에 그것은 방귀였을 수도 있고 무언가 다른 것일 수도 있다. 조금 더 큰일이었을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흰 의상을 입기 힘들었던 날이라고 해두고 싶다"며 "이 사고가 트라우마로 남았지만 여러 무대를 거치면서 나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관객들이 알아차릴까 걱정할 수밖에 없었다"며 "많은 아티스트에게 일어나는 일이다. 이 일로 대가를 치렀고 그들의 일원이 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조 조나스는 해당 사고가 일어났던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조 조나스는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 '디엔씨이' 멤버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영화 '캠프 락', '박물관이 살아있다2', '몬스터 호텔3'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조 조나스는 미국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 '엑스맨'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소피 터너(27·Sophie Turner)와 결혼,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소피 터너는 영국 출신으로 영화 'n번째 이별중', '두 리벤지', '조시', '어나더 미', 킬러 인 하이스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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