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철도 999 줄거리 및 요약

은하철도999

 

어렸을때 일요일 아침마다 TV앞에 앉아서 봤던 만화영화중에 아직까지도 제 마음속에 남아있는 작품이 몇개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단연코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건 바로 <은하철도 999>입니다. 철이와 메텔이라는 두 주인공과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우주를 여행하며 겪는 일들을 그린 이 만화는 지금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스토리와 그림체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그래서 이번엔 은하철도 999의 줄거리와 결말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메텔은 왜 항상 모자를 쓰고 있나요?
메텔은 기계인간이기 때문에 머리칼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늘 모자를 쓰고 다니는데요. 다른사람 눈에 보이지 않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한 일종의 위장술인 셈이죠.

철이는 어떻게 기차를 타게 되었나요?
기차표를 살 돈이 없어서 차장에게 뺨을 맞고 쫓겨난 철이는 우연히 엄마를 만나게 되고, 엄마에게서 받은 용돈으로 다시 표를 사서 기차를 타게 됩니다. 하지만 중간에 만난 소매치기범 일당에게 가방을 빼앗기고 마는데요. 다행히 착한 역무원 아저씨 덕분에 무사히 종착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왜 하필이면 안드로메다인가요?
안드로메다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보셨죠? 실제로 우리 태양계와는 아주 멀리 떨어져있어서 갈 수 없는 곳이지만, 그곳에서는 지구인들처럼 살고 있다고 믿어져왔습니다. 그리고 그런 미지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만큼 신비롭고 환상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제목으로 선정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철이는 왜 철이인가요?
사실 철이는 이름이 아닙니다. 주인공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이죠. 처음 등장했을 때 머리색이 은색이어서 '은하철도'라는 제목과도 잘 어울린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랍니다. 하지만 나중에 가면 다른 색깔로 염색해서 나옵니다 ᄏᄏ

메텔은 누구인가요?
메텔은 원래 기계인간이었는데 메텔이라는 인간여자아이로 변신하게 됩니다. 그리고 철이와의 만남 이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겪게 되죠. 결국 마지막화에서는 기차 밖으로 몸을 던져 죽게됩니다. (스포주의)

기차여행 도중 만난 인물 중 누가 제일 좋았나요?
저는 차장아저씨가 좋았습니다. 항상 친절하시고 배려심 깊은 모습이 인상깊었거든요. 물론 잘생긴 외모도 한 몫 했지만요 ᄒ


저는 어렸을때 처음 본 이후로 수십번 넘게 봤는데도 여전히 재미있더라구요. 특히 마지막회에서의 감동은 잊을 수가 없는데요.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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