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435 JMS 돈은 정명석이 아닌 정조은이 중간에서 가로채, 카톡 “너 이런 거 돈에 손대면 안 돼, 큰일나 조은이는 다 알아서 너네 시키는거야. 조은이(정조은)는 나랑 중국에서 (불법행위의 위험성에 대해) 경험해봐서 다 알아”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교주 정명석이 신도가 낸 헌금을 수금 및 조달하는 비서 정모 씨와 주모 씨에게 이같이 말한 내용이 녹음파일에 담겼다. 정조은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자신은 불법적인 자금 흐름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고 자신의 측근인 비서를 이용했다는 것이다. 2명의 비서들은 정조은(본명 김지선)이 임명했으며, 정명석과 정조은에게 개인 헌금을 조달하는 자금책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단을 통한 루트가 아닌 개인적인 전달 루트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다. 이들은 백만 원 단위의 돈은 대부분 계좌이체로, 천만 원 단위 이상은 현금으로.. 2023. 4. 17. 10대 학생, SNS 라이브 켠 채 강남 빌딩에서 투신 서울 강남 테헤란로의 한 고층 건물에서 10대 여학생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당시 온라인에서 만난 이와 함께 계획을 모의하고 사망 직전까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쯤 강남 테헤란로의 한 건물 옥상에서 10대 여학생 A씨가 떨어져 숨졌다. A씨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전에 계획을 공개하고 전 과정을 생중계했다. 수십명의 시청자들이 접속해 이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을 본 이들이 신고해 소방과 경찰 등이 오후 2시10분쯤 현장에 도착했으나 옥상 진입 과정에서 A씨가 먼저 투신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이나 영상 일부가 온라인에 남아 있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돼 관계 당국의 신속한 조치가 .. 2023. 4. 17. 원숭이두창 엠폭스 확진자 10명, 2배로…6~10번째 국내감염 국내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일 지역감염 사례가 보고된 뒤 의심증상이 생기면 병원 등을 찾아 자발적으로 검사 받는 환자가 늘면서다. 방역당국은 엠폭스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단계 격상했다. 밀접접촉 등을 통해 제한적으로 번지기 때문에 광범위한 확산 위험은 크지 않지만 감염병이 계속 지역사회에 남는 '토착화'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질병관리청은 14일 국내 열번째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구에 사는 이 환자는 지난 12일 질병청 콜센터를 통해 엠폭스 검사를 요청했다.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은 없지만 최근 3주 안에 엠폭스 감염원으로 의심되는 사람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받고 있는 이 환자 상태는 양호한 .. 2023. 4. 14. "마약했나" 대낮 나체로 기도하며 광주 시내 활보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나체로 도로를 뛰어다니다 중간중간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이상행동을 하다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8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운전자들과 산책중인 여성들이 화들짝 놀라 경찰에 신고했고 주변도로는 30분 가량 정체됐다. 대낮에 펼쳐진 황당 사건에 일대는 혼란에 빠졌다. 14일 목격자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 10분께 광주시 북구 오룡동과 첨단 2지구 경계 왕복 8차선 첨단대교 인근 도로에서 한 남성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도로를 뛰어 다녔다. 돌발행동은 30분간 이어졌다. 이 일대는 대단위 신축아파트와 학교, 대형마트 등이 밀집한 곳이고 유치원, 초등학생 학생들이 많이 살고 있어 학부모들의 우려가 컸다. 첨단한양수자인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 A씨는 “이곳은 .. 2023. 4. 14. "입장료 30만원에 스와핑?" 남녀 26명 강남 클럽 참여자 처벌 못 해 입장료를 받고 '스와핑'(배우자나 애인을 서로 바꿔 하는 성관계)과 집단성교를 알선해 수억 원을 벌어들인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업주가 재판에 넘겨졌다. 이 업주는 수년 전에도 용산에서 유사한 업소를 운영하다 터를 옮겨 다시 문을 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 김은미)는 지난달 21일 강남구 신사동 소재 유흥업소 업주 40대 A씨와 종업원 2명을 음행매개, 풍속영업규제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가담 정도가 낮은 종업원 2명은 기소유예했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10만~30만 원의 입장료를 받고 손님이 직접 스와핑 및 집단성교를 하게 하거나 이를 구경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형법 242조(음행매개)는 "영리 목적으.. 2023. 4. 12. 화장실 5시간 갇힌 30대…6m 떨어진 휴대전화가 구해줬다 30대 건장한 남성이 화장실에 갇혀 5시간 이상 탈출을 위한 사투를 벌이다 실패했으나 문밖 6m 거리에 놓여 있던 휴대전화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기적적으로 생환했다. 1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중심가의 한 원룸에 사는 A씨는 지난 5일 오후 7시쯤 일과를 마치고 씻기 위해 화장실로 들어갔다가 갑자기 문이 잠기는 바람에 꼼짝 없이 갇히고 말았다. 반지하라 창문도 없고 넓이도 1㎡ 남짓에 불과한 화장실이었는데 출입문이 워낙 튼튼해 키 170cm, 몸무게 102kg의 건장한 체구인 A씨가 발로 차고 몸으로 부딪치는 등 아무리 힘을 써도 열 수 없었다. 세면대 옆의 얇은 쇠 파이프를 떼어내 문짝 손잡이 옆을 3시간 이상 긁어대며 구멍을 내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고, 힘들게 천장을 뚫어봤지.. 2023. 4. 12.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73 다음 728x90 반응형